안녕하세요

벌써 겨울이네요. 제가 처음 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에 뉴엠과 함께 시작한 시험 준비가 지난 1월이었으니 거의 1년이 되어갑니다

무엇보다 제가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던 것은 언제나 친절하고 성심껏 상담해주신 김선영 선생님 덕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필기 시험은 힘들었지만 한국문화가 가장 난관이었어요. 그러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씩 알아나갔던 것도 도움이 되었고 시대고시에서 발간한 책을 열심히 

보고 정리하면서 하나 하나 쌓아나갔던 것이 큰 힘이 됩니다. 저는 이론을 정리한 노트가 두 권입니다. 자신의 글씨로 이해한 부분을 정리해서 자신의 노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면접시험 역시 시대고시에서 발행한 책자를 보고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필기 시험준비가 면접시험 준비와 연관되기에 필기 시험 준비가 매우 중요한 기초가 되었습니다.

면접시험 질문은

 1. 학생이 다른 반 선생님과 비교해서 말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2. "도서관에서 책이 많이 있습니다" 이 비문이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3. 자신의 문화만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학생에게 어떻게 할 것인가?

 1번 질문에서 저는 개인 면담을 통해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물론 더 다른 말도 덧붙였습니다.

 2번 질문에서 저는 -에, -에서의 문제임을 지적하고 설명했습니다. 

 3번 질문에서 저는 학생들에게 여러 다른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며 자신의 나라 문화 외에도 다른 나라 문화를 보게 하는 눈을 열도록 돕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더 할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왜 한국어 교사가 되고자 하는 지를 간추려서 설명했습니다. 

뉴엠이 있어서 행복한 일년이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해 준 뉴엠과 김선영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함께 해주시고 힘 주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