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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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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어교원3급] 제가 왜 3급을 택했을까요???
작성자 김혜순 (comingsoon) 작성일 2023/11/29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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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급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러저러 많은 자격시험을 도전하는 편이지만,,, 

탐색을 많이 하지 않고 도전해서,,, 늘 항상 옆에서 누군가 도와주어야 하거든요

이번 시험은 진짜 담당자님이 많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김선영대리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작년 7월인가 시험 한달반 전쯤 뉴엠사이트를 알게되고, 그때 처음 너무너무 정신없는 저를 이끌어주신 덕분에 지금  이 시간이 있는것같습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거지만,,, 3급은 시간 맞춰서 할게 많잖아요,,, 

계속 문자주시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중간 중간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관건은 제가 시험만 잘 보면 되는건데, 그 시험을 똑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냥 2급을 할껄 하는 후회만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빨리 자격증을 따고 싶어서 3급을 했던건데,,, 이렇게 다시 1년을 기다려야한다니,,,,,

직장생활과 병행하다보니, 시간내어서 공부를 못한것도 있지만, 시험자체의 난이도도 저에겐 너무 버거웠습니다. 

그렇게 작년 한해가 끝나고, 올해 재수에 도전,

필기는 그나마 한번 거쳐서 그랬는지 공부 방법을 알겠더라구요,

우선 온라인 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집을 2회 풀었습니다.

그리고 뉴엠에서 보내주신 책을 1회 정독하였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기출문제집을 1회 풀었습니다. (사실 기출은 그닥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과는 필기 합격

아 진짜 이제 2차는 정말 알고있는것을 현장에서 바로 말로 뱉어야한다는 스트레스가(알고있는게 없어서 더 스트레스가 많았겠죠?)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날짜는 다가오고 사실은 올해는 1차 합격에 의의를 두자 맘을 먹었습니다. 

이건 뭔가 공부를 하면 할 수록 할게 계속 쌓이는 느낌이랄까요??

시험접수비 환불을 받을 날도 지나버려서,,, 

포기하는 심정으로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분위기 파악도 좀 할꼄 하고요.

2차 시험을 보면서 느낀점은 2차시험은  한국어에 대한 지식보다는 한국어교원으로서의 마음가짐, 태도를 확인하는 그런 시험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 숙제를 마무리 한 기분이라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