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보] 2차 합격을 기원 하며

• 김***|
• 2019.08.28 |
• 조회 320|

주택관리사 1차 합격은 3년... 주변 사람들은 맨날 공부만 하냐고 합니다..ㅠㅠ 학창시절 공부하고는 담쌓고 살았던 제가 나이를 먹으니 저절로 책을 붙잡게 되더군요..머리에 든게 없으니 시작초기 무지 힘들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도통 알아 들을 수가 없고 어느 나라 말인가 싶었어요.. 첫 스타트는 학원을 1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다녔지만 결과는 낙방... 원인은 복습이 부족했고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된다는 걸 깨달았죠.. 동영상강의가 있다는걸 뒤늦게야 알고 뉴엠과 인연을 맺게 됐죠.. 교수님들의 열강에 감동하면서 나도 저런 열정으로 공부를 해야겠다 맘 먹었죠.. 혼자 앉아 동영상 보는것도 쉬운건 아니였습니다.수없이 교수님께 인사드렸죠..꾸벅^^ 세분 교수님들께서 하라는 대로 따랐고 마지막까지도 동강을 봤습니다.. 수년간 공부를 하면서 포기하고픈 맘이 굴뚝 같았습니다.. 직장다닐라 살림하랴 남편 뒷바라지에 애들 챙겨야 하고 시댁도 짬짬이 가야하고... 많은 역경속에서도 끝까지 포기 안한건 울 아들,딸에게 멋진 엄마가 되고 싶었고 나도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싶어서 였습니다.. 저는 요즘 무척 행복합니다..엉덩이에 땀띠가 나서 괴롭지만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거고 (될때까지....) 할머니가 되서도 책과 친구하려구요... 2차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