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원3급] 지극히 개인적인 합격 후기입니다.

• 복***|
• 2019.12.06 |
• 조회 187|

자격증을 준비하게 된 계기

  작년 초에 우연히 외국인 근로자의 학국어에 대한 애로사항을 알게 된 후, 막연하게 외국인들에게 대한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어 교원 자격에 대해서도 잘 몰랐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관심에서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한국어 교원을 알게 되었고, 여러 강좌 사이트 중에서 이곳 뉴엠에 들어와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한국사람이 한국어를 가르치는것인데 별로 어렵지 않을것 같은 거만한 자세를 공부를 시작했지만, 며칠을 보낸 후 만만하지 않다는 사실에 당황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




필기시험의 난벽: 첫시험의 낙제

  처음 공부는 뉴엠에서 제공하는 교재를 가지고 동영상을 중심으로 차근차근 보면서 했지만, 직장을 다니는 입장에서 동영상을 자세히 볼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결국은 동영상 강좌는 부분적으로 할 수 밖에 없었고, 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방대한 페이지의 교재를 컴퓨터로 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쪽집게처럼 필요한 부분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많은 범위를 익숙해 져야하기 때문에 결국 모두 인쇄를 했습니다. A4지 한면에 두페이지가 인쇄되도록 해서 거의 A4지 한박스 정도 분량이 되었습니다. 각 교과목부터 특강 및 과년도 시험까지 모두 인쇄했습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지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시험은 결국 과년도 시험문제는 시도도 못해본채 기본 교과목만 겨우 익힌 상태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어느 정도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시험을 보았지만, 정말 너무너무 어려웠습니다. 시험을 보면서 도대체 이떻게 공부를 해야 합격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자괴만마져 들었습니다. 특히 한국문화 과목은 거의 맨붕수준이었습니다. 결국 합격에 실패를 하고, 한동안 다시 공부를 해야 하나를 한참을 고민했지만, 다시 한번만 경험해 보기로 하고 금년에는 과년도 문제 중심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기본 교과목 중심으로 과년도 문제 공부하면서 요약

  과년도 문제는 어느 정도 기본 교과목을 알아야만 공부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기본 교과목 교재를 기본으로 삼고, 1회차부터 차근차근 문제를 풀면서 해당 내용을 요약하면서 공부해 갔습니다. 처음에는 문제푸는 것 자체도 막막했지만, 회차가 증가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져 갔고, 기본 교과목의 순서대로 요약해 놓은 것도 체게를 잡아가면서 나름 전체적인 틀을 잡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요약된 것만 보면서 내가 공부했더내용들을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공부해 갔습니다.




두번째의 필기시험 시도, 그리고 행운?

  떨리는 마음으로 두번째 필기시험을 치렀고, 가까스로 합격을 했습니다. 저에게는 행운과 같았습니다. 솔직히 한국문화는 과락만 면하자는 마음으로 했는데 다행히도 과락은 면했습니다. 한국문화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나머지 과목은 네 스스로가 요약한 방식의 공부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면접 준비

  막막한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서점을 가보니 마침 한국어 교원 면접 준비용 책이 한권 있어서 구입해서 보았습니다. 그래도 기본은 이곳 뉴엠의 기본과목 교과서입니다. 면접준비용 책에 제시된 예상문제를 기본 교과서의 내용에서 찾아 익히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필기시험 준비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을 직접 경험해 보기 의해서 온라인상의 한국어 배우는 학생을을 찾아서 그들의 어려운점을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어쨋든 면접은 당당함이 필요할 것 같아서 나름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었고, 필기때 요약해 둔 요약서가 면접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두를 위한 한국어...

  저는 한국어 교사로 외국인들에게 서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언어뿐만 아니라 우리의 멋진 나라 한국을 잘 설명하면서 계속 한국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 싶습니다. 교원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적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