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원3급] 한국어 교원 3급 합격!

• 김***|
• 2019.12.09 |
• 조회 206|

안녕하세요. 저는 10년 넘게 회사를 다니다가 육아휴직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다가

휴직기간에도 국비지원으로 수업을 들을수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어 수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인터넷 강의로 듣는 수업도, 시간이나 내용이 어마어마 해서 쉽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키우면서 시간이 너무 없었기에..

주로 밤에 강의나 공부를 했던것 같아요.  6월쯤 강의 이수를 끝내놓고 기쁜맘으로 놀았던것 같아요. 시험에 대해서는 생각도 못한채..

그리고 7월.. 슬슬 시험준비를 해봐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 기출문제를 풀어봤는데.. 정말 하나도 모르겠는거에요. 갑자기 조급한 마음이 들고.. 할수있을까 걱정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7월 한달동안은 30일 안에 다잡기로 내용익히기에 전념했습니다. 낮에는 시간이 없기에. 아이들 재우고 주로 밤에 공부했어요.

그리고 8월초에는 5년간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어봤습니다. 다른과목은 그래도 자신이 있었는데.. 한국문화는 내용이 너무 광범위 하고, 또 어떤문제가 나올지 감이 안잡히더군요.

5년 기출을 풀었는데.. 동일한 문제는 한번도 안나온듯해요. 비슷한 문제는 나왔어도.. 그래서 10년 기출까지 다시 보는...

시간도 촉박하고.. 탈락할것 같다는 불안함에.. 더운 여름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시험을 보는 당일에도 문제가 너무 어려워서 ,진짜 긴장하고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좋은결과가 나와서 너무 기뻐요~

결코 쉽게 합격할수 없는 한국어 교원 시험이기에.. 합격해서 정말 뿌듯하고 기쁩니다.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공부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안그럼 너무 촉박해요. 생각보다 공부할게 진~짜 많아요 ㅠㅠ

다들 화이팅이요!